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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테라피 디어 브레인 후기 본문
뮤지엄 테라피 디어 브레인 후기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로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같은기간 다른 여러 전시회가 있었지만 특별히 마음에 드는곳이 없어 '뮤지엄 테라피 디어 브레인'으로 결정 했습니다만,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돈아깝다.'
가기전에 후기라도 보고갈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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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오늘도 쉴 틈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당신의 뇌를 진정으로 쉬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K현대미술관이 여러분에게 뮤지엄 테라피를 처방합니다. K현대미술관이 제안하는 <뮤지엄 테라피 디어 브레인>展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리얼 브레인 테라피를 체험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뇌를 진정으로 쉬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K현대미술관이 여러분에게 뮤지엄 테라피를 처방합니다. K현대미술관이 제안하는 <뮤지엄 테라피 디어 브레인>展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리얼 브레인 테라피를 체험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라며 브레인 테라피를 컨셉으로 하고있지만,
막상 전시회의 퀄리티는 '이게 과연 브레인 테라피에 효과가 있는가?'라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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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테라피라는 컨셉을 내세우지만 전시회의 퀄리티는 테라피를 위한 어떤 과학적 근거도 전문성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치 학생 과제 정도의 퀄리티라고 느껴졌습니다.
전시회에 배치된 인원 또한 준비가 부족하다 느껴졌습니다.
관람후에 리뷰를 보니 사진찍기 좋았다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사진 찍기 좋았다는건 공감 합니다만, 과연 사진찍으려 전시회를 가는것이 맞는지는...
12,000원을 주고 관람하기엔 매우 아쉬운 전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