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P90 AEG 간단 리뷰

S&T사에서 발매한 P90 전동건을 간단 리뷰해보겠습니다.
S&T사는 주류, 비주류 모델을 가리지 않고 저가형 제품을 다수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이번 P90 뿐만 아니라 과거 처음 전동건을 입문할때 동사의 M4을 구매한적이 있네요. (해당 P90 또한 현재는 중고로 판매한 상태 입니다.)
실제 게임에는 사용한적이 없지만 몇주간 만져보고 작동시켜본 소감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좌측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각인은 상부 흰색 총번 외에는 전무합니다.
외관 및 고증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겠네요..

배터리는 후방 패드를 열어 집어넣습니다.
저의 경우는 리튬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기에 리튬종류로 구매하려 했더니 들어가는 사이즈 찾기가 쉬운게 아니였습니다.
배터리가 들어가기에 약간 애매한 공간이네요(리튬도 들어가긴 들어가고 다른 종류의 배터리도 들어갑니다.)

우측 마찬가지로 각인은 없습니다.
저가형을 찍어내는 S&T사의 제품들은 당연하게도 각인이 생략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장전손잡이는 작동가능 합니다.

후방 하단에는 QD슬링 마운트가 장착가능한 홈이 있습니다.
위 사진 처럼 장착 가능

아메바 M4와 비교
불펍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짧고 컴팩트한 바디이지만 상부가 메탈이기에 무게는 의외로 무겁습니다.

상부 레일에 토드를 올려봤습니다.
조준시 접용점과 레일부가 높이 차가 있기 때문에 높이가 있는 마운트나 토트를 장착시 견착이 어색해지네요

상부 메탈 바디 사출 상태입니다.
어지간해선 그냥 사용하겠지만 영 좋지 않습니다.

상부 레일부분 하단 또한 마찬가지...

추가 구입한 탄창
의외로 탄창은 내부에 더미탄 까지 재현되어있어 디테일이 좋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 프린팅된 종이가 들어있는경우가 있던데 이부분은 좋네요.

평가
가격은 정말 싸지만 게임용으로도 관상용으로도 비추천.

게임용으로 쓴다고 할 경우 성능이 아주 나쁜것은 아니지만 무게가 다소 무겁기에  비추 드립니다.
차라리 더 성능좋으면서 가벼운 제품들도 많으니까요.
마루이 P90의 경우는 상부가 플라스틱입니다.

관상용으로 둔다고 하여도 각인도 없고 사출엉망인 제품이기에 목적에 부합하다고 생각은 안되네요.

요약하자면
저렴한 가격에(해외샵 기준 120$ 정도) 상부가 메탈이였지만
각인도 없고 무겁고 상부는 사출엉망.

이상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