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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 AIR] SIG M17 겉 핥기! 본문

에어소프트건

[SIG AIR] SIG M17 겉 핥기!

B하비 2021. 4. 24. 01:31

안녕하세요 비하비 입니다.
이번에는 SIG AIR M17 겉핥기 리뷰입니다.

제가 소유한 물건은 아니고 팀원의 수리 의뢰를 받은 물건입니다.
간헐적으로 연발이 나가는 문제가 있었고 이는 뒤에서 설명하겠습니다.

SIG AIR M17

실총 브랜드인 SIG社에서 직접 SIG AIR라는 에어소프트 브랜드를 통해 발매를 한 제품입니다.
발매 소식이 들려왔을 땐 WE社에서 라이센스 생산을 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전부 엎어지고 결국 시그에서 직접 내놓았습니다.
직접이라곤 해도 제품 설계와 생산은 VFC에서 유통은 킹암즈에서 하는 다소 이해가 안 되고 복잡한 구조를 갖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구할 수 없는 부품은 킹암즈를 통해 구해야 한다는 점!

좌/우

VFC의 명성답게 외관은 정말 훌륭합니다.
M17의 특징인 Tan색상 도장은 다른 블랙 색상의 제품들의 매트한 질감과는 달리 매끄러우면서 깔끔한 표면을 하고 있습니다.
제 눈에는 아쉬운 부분이 보이질 않네요, 정말 하나 구매하고 싶은 만듦새입니다.
슬라이드는 기본적으로 RMR사양이라 별매 옵션인 RMR플레이트만 구매하면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좌) VP9 , 우) M17

SIG AIR M17은 풀사이즈 슬라이드에 연장 탄창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반동에 할애한 가스 효율과 그에 따른 강한 반동은 같은 제조사의 VP9과 성격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단점도 비슷한데 탄창의 냉각속도가 굉장히 빨라 한 탄창만 비워도 탄창이 차가워지고 결로가 생깁니다.

 

좌) M17 탄창 , 우) VP9 탄창

탄창은 유광 블랙
여타 제품들의 탄창과 비교하면 비비 립이 높은 편입니다.

실린더 용적도 큰 편, 홉업은 리턴 스프링 가이드를 돌리는것으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최근 VFC 제품들이 이 같은 구조가 적용되는데 분명 좋은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게임에서나 슈팅에서나 홉업 조절을 위해 분해를 해야 하는 상황은 정말 불편합니다.

 

하부와 구동부세트

하부 분리는 슬라이드 분해 레버를 빼내는 것으로 구동부 세트를 통째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 분은 실총의 모듈 시스템을 재현한 것으로 정비하는 데에 꽤나 편리합니다.

글록 등 여타 제품들의 경우 하부를 교체하려면 여러 부품들을 분리해내야 하는데
M17은 부품 수도 별로 없고 최대한 단순하게 설계된 것 같습니다.

 

하부 구동부는 이게 전부

구동부 세트의 우측에는 총번이 각인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실총에서는 하부 구동부 세트를 총기로 취급, 하부 프레임 자체는 단순 그립 정도로 취급을 합니다.

 

표시된 부분에 얇은 판을 덧대어 셀렉터가 저 이상으로 돌아가지않도록 조정하였습니다.

위에서 얘기한 간헐적으로 연발의 예상 원인은
셀렉터 쪽의 유격으로 셀렉터가 단발로 작동되는 정상 범위를 벗어나 연발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해당 부분 조치하여 연발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혹시나 몰라 불안하네요...
위와 동일 증상을 겪으시거나, 해결하신 분은 댓글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ㅎㅎ

짧은 글을 끝맺으면서 고친다고 요 몇 주간 만져본 감상은
딱 VP9과 같네요, 이쁘고 반동 깔끔하고 만듦새 좋고...
콜렉팅용으로 집에서 갖고 놀기 좋은 제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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